아이폰4와 아이패드2를 쓰다 갤럭시s3으로 넘어간 이후, 데이터셰어링이 막혀서 흔히 말하는 무적심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그리고 최근, "데이터 나눠쓰기"를 이용하여 잉여 데이터의 처리와 함께

죽어가는 아이패드2의 활용도를 올려보자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내 명의는 회선 부족이라 한다. 태블릿PC를 개통하는 데에 전화번호가 들어간단다.

덕분에 보증금을 2만5천원 or 20만원을 걸어야 가입이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다. 

(보증금 차이: 2만5천 - 이후 돌려 받지 못함, 20만 - 이후 돌려 받을 수 있음)

 

거기다 3월에만 2번 일어난 SKT 장애. 10년 넘게 SKT만 써 왔지만 결국 나에게 돌아온 것은 '불편' 뿐이니..

약정이 많이 남은 상태여서 전화기를 바꿀 수는 없고, 에그를 알아보게 되었다.

KT는 올 해 4월 26일까지 휴대폰이나 태블릿에 관한 신규 가입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에그도 불가능한 줄 알았으나..

에그는 가입이 가능하다고 하여 바로 지르게 되었다.

 

지른 품목은 KT의 4g wibro망을 사용하는 kt스트롱에그3. (KWD-B3100)

 

색상은.. 남자는 핑크? 아니아니 빨강!을 외치며 red 색상을 구매했다.

 

 

 

 

도착한 택배를 열어보니 이런 모습이었다.

 

 

 

 

 

에그는 제일 오른쪽 박스. 그리고 제일 왼쪽과 가운데는 사은품이다. 차량용 충전기와 휴대용 배터리.

 

 

 

 

그럼 이제 봉인된 씰을 칼로 슥슥슥...

 

 

 

 

봉인 해제!!!

 

 

 

 

구성품의 모습.

배터리는 탈착이 가능하며 교체형이기 때문에 향 후 배터리에 문제가 발생하면 AS 없이 간단하게 교환이 가능할 것 같다.

 

 

 

갤럭시 s3와 에그의 두께 비교. 무게 또한 굉장히 가볍다. 장난감 들고 다니는 기분.

 

 

 

 

충전 중인 모습. 마이크로 5핀을 사용한다.

 

 

아직 하루 사용이 전부이기 때문에 좋다 나쁘다를 온전히 파악하기는 힘들다.

 

일주일 정도 사용하여보고 사용기를 써 봐야겠다.

 

 

*이 모델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으신 분은 댓글 달아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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